신혼식탁으로 사용했던 식탁이 너무 올드한 느낌도 싫었을뿐더러 세련된 식탁을 갖고 싶었고 마침 이사를 하게 되어 이때다 싶은 기회로 식탁을 바꾸게 되었어요.

많고 많은 세라믹 식탁 중에서 몽키우드로 고집하게 된 이유

√쇼룸에서 원하는 디자인의 식탁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전국에 4군데의 쇼룸이 있고 다행히 내가 사는 곳과 멀지 않은 곳에 지점이 있어 편한 시간에 맞춰 쇼룸을 방문하게 되었다.

식탁 뿐만 아니라 그에 맞는 의자, 협탁, 쇼파, 티테이블 등 다양한 인테리어가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고 세라믹식탁의 촉감이나 소재, 특성 등 내가 모르는 부분이 많았지만

쇼룸에서 만나게 된 점장님의 친절한 설명이 선택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세라믹 식탁은 고온고압에서 가공되어 수분흡수율도 낮고 내열성도 좋다. 그리고 자칫 저가세라믹을 고집하다보면 중국산같이 질이 떨어질 수 있지만 몽키우드는 이태리산이나 스페인산을 수입하여

믿을 수 있고 우리가 선택한 월넛프레임 또한 최상급의 원목을 사용하여 나무의 뒤틀림이나 찍힘등이 적다고 한다. 예쁜 식탁인 만큼 튼튼한 식탁이 되어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다.  

√ 디자인이 질리지 않는다.자칫 화려한 식탁은 밥맛을 떨어트린다. 식탁에 앉기가 싫었었다.(이전 식탁이 그랬다.) 하지만 식탁에 앉고 싶게끔 만드는 몽키우드 세라믹식탁때문에 5키로가 쪄버렸다.

밥만 먹는게 아니고 가족들과 커피한잔 할때도, 가족회의를 할 때에도 꼭 새 식탁에 앉아 함께 한다. 

식탁이 예쁘기 때문에 위에 올라가는 음식들도 맛나 보이고 정갈해 보인다.

√ 오염에 강하다. 사실 김칫국물이나 카레 같이 짙은 색의 음식은 자칫 얼룩을 지게 해서 지우기가 만만찮았지만 몽키우드 세라믹식탁은 걱정없다. 식사 후 깨끗하게 닦으면 다시 새 식탁으로 탄생하는 기분이다.  

√ 집 평수에 맞게 사이즈와 형태를 맞출 수 있다. 식탁 놓을자리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지만 1200~2400mm까지의 상판을 선택 할 수 있었고 모서리의 라운드정도도 걸맞게 선택조절이 가능했다.

이부분 또한 모르는 부분이였지만 점장님께서 잘 설명해주셔서 탁월한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사실 반타원형으로 하고 싶었지만 나중에 이사를 가게 되더라도 오래 쓰고 싶어서 설명듣고

마음을 굳혔는데 점장님 말씀듣길 잘했다^^ 

√ 전문배송기사님이 오셔서 직접 설치를 해주시고 함께 하자체크를 해주신다. 미리 배송날짜를 예약하고 하루 전 배송기사님께서 연락오셔서 시간을 조율한다.

배송기사님이 시간맞춰 방문주셨고 조립 후 함께 하자가 있는지 확인을 해주셔서 믿음이 갔다.( 다행히 하자는 없었다^^) 

√식탁도  AS가 가능하고한다. 월넛은 스크레치에 강한 원목이지만 사용하다보면 스크레치가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의자같은 경우도 마찬가지고 매장으로 가져오거나

AS신청을 하면 깔끔하게 폴리싱을 해준다고한다. 부주의로 인한 큰 스크레치는 ..해주시려나 ㅎㅎ 

집에 놀러오는 지인들도 다들 식탁 너무 예쁘다고 칭찬해주셔서 나름 홍보를 많이 했는데

입주아파트인지라 카톡방에도 홍보했더니 몇집이나 계약을 하고 오셨더라구요. 

내가 만족하지 않으면 홍보하지 않습니다. 아직 오랜기간은 아니지만 한달 조금 넘게 사용해본 결과 세라믹식탁으로 하길 잘한 것과 몽키우드를 선택한 나 자신에게 정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싶습니다.

20년 넘게 오래오래 쓰고 싶은데 다음 또 예쁜 디자인이 나오면 나 흔들릴지도 몰라요. 일단 돈 열심히 벌어서 지갑 열러 다시 올게요. 몽키우드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