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전에 AS문제 접수 했고 오셔서 봐 주셨지만 별다른 효과는 없었습니다.
제가 예민 한건지 모르겠지만 식사후 식탁 정리할때 마망은 많이 흔들립니다.
사실 컵의 위치에 따라 컵이 달그락 거릴 정도긴 해요(물이 찰랑 거리는건 약과죠..ㅜㅜ)
AS는 오셔서 다리 전체를 새로 교체해 주셨지만 차라리 원래대로가 나은건가 괜히 손댄건가 하는 후회도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10년을 쓸 예정인 나의 식탁 이기에 애정을 쏟을 예정이고 마망을 선택 하시는 분들의 리얼 후기로 도움을 드려 볼까 합니다.
일반적인 가격대 보다 훨씬 몽키우드가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쇼룸에서 의자에 앉았을때 그 느낌을 잊을수가 없어서
여러군데 알아보고 결국 몽키우드로 선택 했어요
세라믹 식탁은 사실 다 비슷비슷 하더라구요...브랜드 이미지가 한몫 했고,의자가 정말 예술적으로 편했습니다
사고싶은 의자는 리베르 월넛체어 였는데 6인셋트로 맞출려니 예산이 너무 올라가서 마망체어 했는데요
편안함은 마망도 만족 합니다 정말 허리 엉덩이 어디 하나 미끄러지거나 불편함이 없어요 다만 단점은 의자쿠션에 엠보 부분 사이에 먼지가 낀다는 단점 입니다..부지런히 털어 내며 쓰는 중이구요
마망체어의 등받이 우드 부분과 식탁 상판이 의자를 밀어 넣었을때 맞 닿아서 의자등받이 부분에 찍힘이 발생 합니다
이 부분은 쇼룸에서 안내 받고 감안하여 구매 한 부분 이구요
세라믹 식탁의 흔한 디자인 보다 몽키우드는 원래도 상판 세라믹의 결이 고급진데, 더 흔치 않은 느낌을 원해서 온다그리지오로 변경 했더니
분위기가 물씬 바뀌긴 했습니다.
흔치 않은 카페 느낌의 식탁이 되었지요.
원래 예쁜 애들은 손이 많이 가는법..온다그리지오는 매끈한 상판이 아니고 돌 느낌의 질감이 있어서 닦을때 좀 세심함이 필요합니다.
마망이 흔들림이 있다는 안내만 받았어도 마망대신 무난한 다른 디자인으로 했을것 같은 아쉬움이 있긴 해요..
어쨌던 몽키우드 식탁은 인생식탁이구요 , 초대했던 손님들도 이쁘다고 어디꺼냐고 다들 물어봐 주었고 이 식탁에 앉아서 많은걸 하고 있습니다
상차림 사진과 평상시의 사진으로 마망 온다그리지오 느낌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