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살림을 장만하며 여러가구점을 돌아다니며 식탁, 침대, 소파등 여러 가구들을 한번에 구입할까 하다가 

견적을 받아보고 뜨악했습니다... 원하는 디자인으로 견적을 받으면 금액대가 너무 올라가고, 그렇다고 가격대에 맞추면 디자인이 너무 별로고...

그래서 그냥 소파, 침대, 식탁을 각각 다 유명하다는 전문점에서 했는데, 결론은 너무 성공적이네요! 

일단 장점은, 

1.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일단, 저희는 일반 아파트가 아니라 관사로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새로 할 수 없을 뿐더러, 

인테리어를 한다고 해도 원래 상태로 되돌려야 하기 때문에, 촌스러운 체리색 몰딩과 최대한 어울리는 가구들을 들여야 했습니다.

몽키우드를 알게됬고 그래서 선택한게 몽키우드 세라믹 식탁 화이트앤 오크입니다. 매장에서 충분히 설명해 주시니 걱정은 없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체리색은 아니지만 우드톤이 멋스럽게 잘 어우러집니다. 저처럼 집공사를 크게 할 수 없는 분들은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2. 자재가 좋다. 저는 양재쇼룸에 방문해서 상담했었는데, 냄비받침이 없어도 식탁 변형이 없다고 말씀해주시고 칼질을 해도 된다고 할 정도로 자제에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식탁 하나로 매장이 전국에 많은 회사는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의자도 마찬가지로 원목과 천연가죽만을 고집해 사용하신다고 하니 믿음이 갑니다.

3. 서비스 또한 좋습니다. 다른 매장도 마찬가지 일 수 있겠으나, 배송서비스를 받으며 감동이었던 부분이, 식탁과 의자 다리밑에 부직포 스티커를 붙여주시는 세심함이었습니다.

식탁을 다른 브랜드에서 사본 적이 없어서 다른 브랜드는 모르겠지만, 몽키우드에서는 이런 부분까지 신경써주다니 너무 감동이었네요. 

단점은, 딱하나입니다.!!! 그것은 바로 대기가 길다는것! 한달정도 기다려서 받은 것같아요..

매장에서 이야기 해주신 부분이, 100%주문 제작이고, 전국적으로 물량이 많이 밀려있어서 어쩔 수 없지만 기다려 주시라, 대신 제품력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는데, 그말을 정확히 지켜주시네요! ㅎㅎ 

이 단점은 장점 3가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더군요...ㅋㅋㅋㅋ 몽키우드 식탁너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