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13년된 식탁을 과감히 버리고 이쁜 식탁을 사보기로 결심했어요.

요즘 유행하는 세라믹식탁 부터 원목식탁, 우드슬랩, 대리석 등.... 종류가 너무 많더라고요^^

여기서 부터 멘붕이 왔지만.... 세라믹과 우드는 13년동안 써서 이미 질린상태여서 과감히 패스를 했고요.

조금 더 자세히 보기위해  디자인페어에 갔더니 새로운 소재의 식탁들이 너무 많더군요.

제일 유명한 플*식탁도 보였고 비슷한 종류의 식탁들도 너무 많았어요.

너무 많이보면 또 결정을 못하는 성격이라 집에와서 여기저기 엄청 검색했어요

sns를 보다가 광고가 딱 뜨길래 들어가봤더니 바로 몽키우드

처음 듣는 브랜드였고....괜찮을까 또 혼자만의 고민에 빠져있었어요.

하지만 유명한 브랜드사와 비교했을때 소재랑 디자인 뭐 하나 뒤쳐지지 않았는데 가격이...가격이 너무 훌륭했어요~~~

너무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서 전화상담도 했고요......

((짱 친절하셨어요!!!! 사실 전화상담하고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할까??? 80% 넘어왔어요....))

근데 또....리놀륨과 나노식탁 고민이 되더라고요,

한번 눈으로 확인은 해야할거같아서 직접 파주매장까지 가서 봤네요.

2월엔 나노식탁이 20%로 할인을해서 정말 가격이 좋더라고요^^

이미 전화상담으로 충분한 설명을 들어서 매장가서는 그냥 리놀륨과 나노 식탁 재질 비교만하고 바로 결재를 했어요

(남편이....몇달고민하고....1시간넘게 걸려서 와서 몇분만에 결재하냐고...ㅠㅠ)

매장에 가보니 옆에 바로 공장이 있어서 나중에 AS받을때도 편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믿음이 확 생겼습니다.

식탁모서리 20R 100R 선택도 제가 보기엔 100R이 더 비싸보였는데 가격이 똑같다고 해서

100R로 선택했는데 둥글둥글하니 너무 만족스러워요.

전 청소 너무 싫어하는 성격이고 아이들이 음식을 아직 잘 흘려서 리놀륨보다 오염에 강한 나노식탁으로 선택을 했어요,

나노식탁 2주째 사용중인데 너무 하애서 김치국물 카레국물 엄청 떨렸는데

다행히도 물티슈로 싹 지워지네요.

단  아이가 그린 색연필은..물티슈로 안되고 매직블럭으로 하니 싹 지워지네요^^

테이블은 1600으로 선택을 했구요

벤치의자는 1400으로 선택했어요. 1400은 식탁 안으로 잘 안들어간다고 1200을 추천해주셨지만...

그전에도 벤치의자를 썼었는데 벽쪽으로 놓다보니 벤치의자를 식탁안으로 넣을일이 없더라고요.

아이들 3명까지 충분히 앉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도토리의자는 저희집 냉장고가 회색과 핑크가 들어가있어서 거기에 맞춰 회색과 핑크로 맞추었더니

정말 깔맞춤이 되었어요^^

배송과 설치해주시는분이 식탁과 의자 조립하실때도 줄자로 센치 재서 가운데로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소리안나게 바닥에 스티커도 붙여주고 가셨는데 정말 소리안나요..

(몇장 더 얻고싶었네요 ㅋㅋㅋㅋㅋㅋ)

매장에서 제가 갖고싶었던 원목도마들이 전시되어있어서 사고싶었지만 사악한 가격에 놀라서 구매못했어요.

(사악하지만....제가 알고있는 가격보다는 훨 저렴하게 파셨어요....)

사장님께...도마를 바라보며 서비스없냐고....재차 물었지만...20%할인만 해주신다고...흑흑

(사장님 엄청 냉철 ㅎㅎㅎㅎ)

이식탁 10년 쓸수있겠죠? ㅎㅎㅎㅎ

몽키우드 브랜드 추천 꾹이에요^^

나노테이블 1600  100R 흰색상판 에쉬다리

도토리벤치 1400 그레이 에쉬다리

도토리의자 핑크1 그레이1

구매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