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20평대 비교적 작은 신혼집이라서 사각식탁말고 원형식탁을 찾았어요.

인터넷에는 디자인이 비슷한게 많았지만 가격과 퀄리티가 뒤죽박죽이더라구요.

뜨거운걸 올려도 괜찮고, 음식이 잘 물들지 않는 세라믹식탁이면서

원목가구 느낌이나는 식탁을 열심히 찾다가 몽키우드에서 제가 원하는게 있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건 세라믹보다 더 좋은 라미네이트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대구 몽키우드 쇼룸에서 직접가서 만져보고 앉아보고 결정했습니다.

원래는 무조건 상판은 화이트로 해야지 했는데 실물로 보면 라이트그레이가 가장 있어보여요.

사진에도 그게 표현됐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탄탄한 원목에 상판을 다리에 드릴로박아 고정하기때문에 아주 튼튼한게 느껴졌어요.

마감도 너무 부드러워서 저렴이 원목가구는 거친표면이 있던데 몽키우드는 그런것도 없었어요.

이인용으로 사용하기엔 1000이 아주 딱이였습니다. 혹시 4인용을 찾으시면 1100이 더 맞으실것같아요.

의자는 식탁원목색깔에 맞춰서 결정했어요. 바닥에 쿠션이 없는 올 원목 의자를 찾았는데,

의자는 사실 진짜 비슷한 디자인에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몽키우드는 좀 비싸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왠걸요 ㅎㅎ실제로 받아보니 그 가격을 값을 하더라구요.

묵직하고 마감이 부드러우며 착석감이 아주 좋았어요.

인터넷에 비슷한 디자인의 원목의자와는 아마 착석감과 마감에서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설치기사님은 정해진 시간에 오셔서 바닥에 흠집안나게 금방 뚝딱뚝딱해주시고 가셨습니다.

바닥에 소리날까봐 소음방지 스티커도 붙여주시는 센스 ㅎㅎㅎ 

너무 만족해서 주위에 결혼하는 신혼가구에 추천하는 중입니다.